29∼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진행 현직자 직무 멘토링, 커리어 특강 등 꿀팁 가득
  • 서울시가 청년의 취업 준비를 돕는 청년정책 박람회를 29일부터 이틀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연다고 밝혔다. 

    '서울 청년수당' 참여자 오리엔테이션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약 1만 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신청은 종료됐지만 미리 신청하지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울 청년수당은 서울 거주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또는 단기 근로 청년이 진로 탐색과 구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원 최대 6개월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현직자 직무 멘토링 ▲커리어 특강 ▲청년수당 OT ▲기업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현직자 직무 멘토링'은 음료를 마시면서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커피챗(Coffee Chat) 형식으로 이뤄진다. 청년들은 멘토링을 통해 IT, 금융, 제약 등 대기업 현직자를 만나 취업 준비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고 해당 직무의 꿀팁을 얻어갈 수 있다. 

    '커리어 특강'은 기술변화에 따른 취업 전략, 면접 스피치, 강점 찾기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특강 종료 후에는 2인조 가수 경서예지·디에이드의 무대가 이어지며, 하나증권·CJ 제일제당·쏘카·빙그레 등의 기업도 박람회를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