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사회적 명성 아닌 전문성 가진 흙 속의 진주 찾을 것"
  • ▲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회에서 1차로 영입된 청년인재 4명을 소개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신정현 새로운미래 공동창준위원장, 제60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신재용(29세) 삼보(러시아 무술) 국가대표 선수, 조규민(30세) ㈜PEV파트너스 및 오섬라이브(Awesome Live) 대표, 서효영 공동창준위원장, 이낙연 위원장, 장승환(42세) 부산대학교 융합학부 연구교수, 공연문화예술 전문가인 최재영(40세) 한국영상대학교 외래교수 
ⓒ새로운미래 제공
    ▲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회에서 1차로 영입된 청년인재 4명을 소개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신정현 새로운미래 공동창준위원장, 제60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신재용(29세) 삼보(러시아 무술) 국가대표 선수, 조규민(30세) ㈜PEV파트너스 및 오섬라이브(Awesome Live) 대표, 서효영 공동창준위원장, 이낙연 위원장, 장승환(42세) 부산대학교 융합학부 연구교수, 공연문화예술 전문가인 최재영(40세) 한국영상대학교 외래교수 ⓒ새로운미래 제공
    제3지대 정당 '새로운미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1차 영입 인재 4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2040 청년으로, 이낙연 인재위원장은 "앞으로도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는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차 영입 인재로 기술경영 학자인 장승환(42) 부산대학교 융합학부 연구교수 등 4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장 교수 이외에도 공연예술 전문가 최재영(40) 한국영상대학교 외래교수, ㈜PEV파트너스 및 오섬라이브(Awesome Live) 조규민 대표(30), 제60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신재용 삼보(러시아 무술) 국가대표 선수가 영입 인재로 발탁됐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인재 영입식에서 "새로운미래를 만들면서 정치 참여의 기회를 얻지 못하셨던 분들께 기회의 창을 열어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린 적 있다"며 인재 영입 결과를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저희들이 인재 영입 대기준으로 삼는 명성이나 훈장 또는 계급과 상관 없이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계신 분, 또는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들을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장승환 교수에 대해에선 "청년인 장 교수가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관련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해 낼 적임자라 판단해 영입했다"고 말했다.

    신 전 선수에 대해선 "러시아 무술 '삼보' 국가대표로 2019년 삼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며 "신 씨가 앞으로 스포츠 분야를 대변할 정치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향후 새로운미래 영입 인재들은 각자의 경험이나 전문성을 고려해 원하는 경우 당내 전문위원회 멤버로서 정책 개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선거 국면의 정강 정책 연설자, 선거 캠페인 업무에 배치돼 당내 실무자로도 활동하게 된다. 또 새로운미래는 영입 인재 가운데 선출직 도전 의향이 있는 인재를 대상으로 검증 절차를 거쳐 선출직 공천 프로세스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