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가족 8마리와 이경심 모녀의 '슬기로운 애견생활'
  • 배우 이경심(사진)이 반려견 유튜브 채널 '양념 보이즈'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시트콤, 브이로그 형태로 오픈한 '양념 보이즈'는 이경심과 딸 다은(10)이 △솔트(비숑 프리제, 4개월) △페퍼(스코티쉬 테리어, 4개월) △샤키(빠삐용, 7세) △테디(스탠다드푸들, 15세) △카리스(아메리카 코카스파이넬, 15세) △다이(프렌츠불독, 6세) △바바(토이푸들, 4세) △메트로(아메리카 코카스파니엘, 17세) 등 8마리의 애견들과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쿵한 한지붕 여덟 친구의 슬기로운 애견생활'을 콘셉트로 삼은 '양념 보이즈'는 펫가족 8마리와 이경심 모녀가 가족처럼 주고받는 사랑의 대화들을 통해 구독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심은 반려견 유튜브 방송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릴 적부터 강아지들과 한시도 떨어진 적이 없다"며 "딸 다은이도 자라나면서 강아지를 좋아하고 잘 어울리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우고 엄마와 딸의 예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경심은 드라마 '내일은 사랑', '젊은이의 양지' 등에 출연하며 90년대 청춘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2005년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드라마 '울지않는 새', '솔로몬의 위증' 등에 출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 에이엠지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