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저기온 -6℃…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 ▲ 2월 21일 오후 날씨. ⓒ기상청
    ▲ 2월 21일 오후 날씨. ⓒ기상청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파가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기상청은 "새벽에는 충남 서해안에, 오전부터 낮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예상적설량 1㎝ 미만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새벽부터 낮 사이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북부 내륙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 낮 최고기온은 2~9℃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6℃ △인천 -4℃ △춘천 -12℃ △강릉 -5℃ △대전 -7℃ △대구 -6℃ △부산 -4℃ △울산 -5℃ △전주 -5℃ △광주 -4℃ △제주 2℃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4℃ △인천 4℃ △춘천 4℃ △강릉 7℃ △대전 6℃ △대구 7℃ △부산 9℃ △울산 8℃ △전주 6℃ △광주 7℃ △제주 8℃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