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K팝 퀸' 예고… '4인4색' 매력 뿜뿜
  • 신예 걸그룹 '스카이리'가 차세대 'K팝 퀸'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스카이리(에린, 채현, 지니, 우정)는 지난 2일 엠넷(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데뷔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FLY UP HIGH)'를 불렀다.

    시원한 라이브 무대였다. 데뷔 한 달여를 맞은 신인의 패기로, 첫 출연한 엠카에서 프로페셔널한 가창력을 뽐냈다. 퍼포먼스 역시 강렬하고 파워풀했다.  

    비주얼도 독보적이었다. '평균 신장 169cm'의 스카이리는 매 무대마다 독창적인 '퀸'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다. 엠카에서는 여왕의 즉위식이 연상되는 퓨전 로코코 패션으로 K팝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무대 장악력도 남달랐다. 차세대 'K팝 퀸'을 증명하는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4인 4색의 표정 연기가 돋보였다. 여기에 팀워크까지 더해져,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스카이리는 소속사 굿럭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곧 데뷔 한 달을 맞는데, 팬들의 응원 덕에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더욱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4일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가 담긴 데뷔 앨범 '플라이 업 하이(FLY UP HIGH)'를 발표하고 활동 중인 신예 스타. 최근 글로벌 스포츠 웨어 브랜드 '스타터(STARTER)'의 중화권 모델로 발탁되며 서서히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사진 제공 = 굿럭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