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 날벼락"… 난데없이 '악성 루머' 휘말린 박보검
  • 송중기(34)·송혜교(38)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온라인에 유포된 출처불명의 지라시에 대해 박보검과 송중기의 소속사 측이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이혼 발표와 전혀 무관한 자사 배우 박보검의 이름이 예상치 못한 지라시에 나돌고 있다"며 "내용 자체도 사실무근이고, 황당한 소문에 박보검이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불쾌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진 것과 관련, 향후 법적대응을 통해 사실 관계를 바로 잡을 계획이다.

    앞서 법무법인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 씨를 대리해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내 송혜교와 이혼절차를 밟게 됐다"는 송중기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박보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