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The VOICE : 최재림을 듣다'가 3월 9일부터 10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오는 25일부터 인터파크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재림이 지금까지 출연한 뮤지컬 작품의 대표곡을 포함해 팝페라, 재즈, 그의 음악적 뿌리인 클래식 오페라 넘버와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연출가인 박칼린이 직접 연출하고, 각 장르의 매력이 돋보이도록 김성수 음악감독이 편곡을 맡았다. 또, 베테랑 드러머 김광학을 비롯한 6인조 라이브 밴드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인다.

    최재림은 2009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에드거 앨런 포', '노트르담 드 파리', '킹키부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넥스트 투 노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4일 진행된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마틸다'의 '미스 트런치불' 역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