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킹'의 위엄… 5집 선주문량 110만장 넘어서
  •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로 화려하게 컴백한 엑소(EXO)가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정규 앨범 4장, 미니앨범 2장, 겨울 스페셜 앨범 4장 등을 통해 총 890만여장을 판매한 엑소는 이번 정규 5집 선주문량이 110만장을 넘어서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누적 판매 1,000만장 돌파를 가시권에 둔 상황이다.

    정규 1집부터 4집까지 4장 연속 음반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해 '쿼드러플(quadruple)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엑소는 이번 5집 앨범으로 정규 앨범 5장 연속 100만장 판매를 기록하는 '퀸터플(quintuple) 밀리언셀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Tempo(템포)'의 한국·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불, 공간이동, 힘, 빛, 빙결, 바람, 번개, 치유, 물 등 멤버 각각의 초능력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9곡까지 총 11곡이 수록돼 있어,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나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타이틀 곡 'Tempo'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그녀를 '멜로디'에 비유, 그녀와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엑소의 매력을 배가시킨다는 평가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