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전남 강진 아트홀서 진행
  • ▲ 이혜민(좌)과 김흥국(우). ⓒ 뉴데일리
    ▲ 이혜민(좌)과 김흥국(우). ⓒ 뉴데일리
    대한가수협회가 주최하는 낭만콘서트가 어느덧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7시 전남 강진 아트홀에서 펼쳐지는 낭만콘서트는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이혜민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흥국의 '호랑나비', '59년 왕십리', 강은철의 '삼포로 가는길', 배따라기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아빠와 크레파스', '비와 찻잔 사이' 등 이혜민이 만든 주옥 같은 히트곡들과 '그 시절 그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보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정광태가 사회를 맡고, 윤항기·이재민·우순실·지예 등 유명 가수들이 각자의 히트곡을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는 '낭만콘서트'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시작된 '찾아가는 콘서트'다.

    올해는 지난 5월 20일 서울 삼양로 빨래골에서 막을 올려, 6월 7일 전남 영광 예술의 전당, 6월 28일 천안 예술의 전당을 거쳐 이번 전남 강진에서 네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 제공 = 대한가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