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광장, 애국함성 진동한다!!

    3월1일 오후 3시, ‘북핵폐기 3𔆇절 국민대회 및 구국기도회’ 개최...
     “金 정권 궤멸, 자유통일 이룩하자!”

    코나스   

    동족의 머리 위로 죽음의 검은 독비(毒雨)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김정은 북한 집단의 핵 및 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애국시민의 함성이 3𔆇절 날 서울 광장 한복판에서 울려 퍼진다. ‘김정은 정권 궤멸시켜 북핵을 폐기하자’ 구국의 함성이다.

    재향군인회와 자유총연맹, 고엽제전우회를 중심한 보수단체와 나라사랑기독인연합, 유관순어머니회 등 1만5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구국의 함성을 토로한다.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는 97주년 3𔆇절 날인 1일 오후 3시 서울시청광장에서 ‘북핵폐기 3𔆇절 국민대회 및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 ▲ ▲ 서울시청광장이 태극물결로 덮였다. 지난해 3월1일, 애국단체총협의회가 주최한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에서 참석한 보수시민단체 및 기독교단체 회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konas.net
    ▲ ▲ 서울시청광장이 태극물결로 덮였다. 지난해 3월1일, 애국단체총협의회가 주최한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에서 참석한 보수시민단체 및 기독교단체 회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konas.net
     애국단체총협의회는 3𔆇절 국민대회와 관련한 보도문을 통해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의 사활적 위협”이라면서 “지난 25년간 대화로, 햇볕으로 해결한다는 착각아래 오히려 수 십 억불의 핵, 미사일 개발비용을 제공하며 스스로 무덤을 파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3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만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가능성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 “중국 대사가 야당을 찾아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발언을 하며 야당과 공조해 국가와 국민을 위협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그동안 중국은 북한을 비호, 핵개발을 방조해 왔으므로, 적반하장으로 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THAAD 배치반대와 협박을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중대한 안보위기상황의 결정으로 ‘개성공단 철수’라는 극약처방을 했음에도 反정부 투쟁적 발언과 손해배상 요구 등 국민은 개성공단 업주들 행동을 바라보며, 이들의 조국관념(국가관)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이와 함께 이번 ‘북핵폐기 3𔆇절 국민대회 및 구국기도회’는 “위협의 근원인 김정은 정권을 끝장내는 행동으로 북핵폐기와 자유통일을 이룩하는 길”이라며 여기에 “내부의 적, 종북세력의 준동을 심판해 국론통일과 자유통일의 길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이 날 국민대회 및 기도회에서는 애국가 4절 제창의 국민의례에 이은 이상훈 상임의장의 대회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격려사에 이 ▲ 올바른 대북정책과 국론통합(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 ▲ 북핵‧미사일규탄 및 자위권 확보(김태우 전통일연구원장), ▲ 김정은 정권와해 및 자유통일(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 ▲ 국론통합과 기독교인의 사명(정은주 나라사랑기독인연합 공동회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대통령과 국회, 국민, 그리고 중국정부와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메시지 낭독, 결의문 순으로 진행된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