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주 유등축제 ⓒ한국관광공사
    ▲ 진주 유등축제 ⓒ한국관광공사

     


    진주 유등축제

    진주 유등축제,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진주시의 최대 축제인 '진주 유등축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기원하고 있다. 1592년 10월 '진주대첩' 당시 성 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남강에 등불을 띄우던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7만 병사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거듭나 진주남강유등축제로 자리잡았다.

    주요행사로는 초혼점등,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세계풍물등 및 한국등 전시, 창작등 전시, 만화캐릭터등 전시, 유등축제 주제공연, 한국의 풍습등 전시, 전통공예등 전시, 종교 참여등 전시가 이뤄진다.

    여기에 소망등달기 체험, 창작등 만들기 체험, 유등 만들기 체험, 시민참여 등만들기 체험, 유람선 체험, 전통놀이 체험, 사랑다리 건너기 체험, 캐릭터등 사진찍기 체험 등 체험참여 마당이 열려 시민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

    또 남가람 어울림마당, 축등설치, 진주 음식큰잔치 및 농특산품 판매코너, 수상불꽃놀이, 등카페 민속주점, 세계 풍물거리 등의 부대행사도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천 개가 많은 7만 7천 개의 등이 전시돼 한층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주 유등축제의 현장권 가격은 보통권 성인이 1만원, 학생은 5천원이며, 단체권 성인은 8천원, 학생은 4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