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승헌 임지연의 19금 영화 '인간중독'이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그 첫 번째 베일을 벗었다.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19금 멜로.

    송승헌과 2014년 가장 뜨거운 데뷔를 알리는 임지연의 격정적인 키스컷 하나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인간중독' 티저 포스터는 19금 멜로의 마스터 김대우 감독의 매혹적인 연출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또한, 베트남전의 영웅이자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에게 강렬한 떨림을 느끼는 장면은 최상류층 군관사 안,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의 치명적 스캔들을 예고한다. 

    '정사', '스캔들'의 각본과 '음란서생', '방자전'의 연출을 맡은 김대우 감독의 신작 '인간중독'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인간중독' 송승헌 임지연,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