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형돈이 타블로의 딸을 아들로 오해,
    "잘생겼다"며 덕담 아닌 덕담(?)을 건넨 사연이 밝혀져 웃음을 주고 있다.

    엄마 없는 48시간 동안 아빠 혼자 힘으로 육아와 가사를 책임지는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멤버로 합류한 타블로는
    판박이 딸 하루(4) 양과의 최초 동반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타블로 가족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 정형돈은
    타블로의 딸 하루를 보고 “아들이지? 잘생겼다”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곧바로 아들이 아니라 딸임을 알게 된 후에도 정형돈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진짜 딸이냐”고 몇 번이고 확인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타블로는 "형돈이 형은 진심으로 아들이라고 생각 한 것 같다.
    그래도 예쁘다고 생각했으니 상관없다"며 담담한 태도를 취했다.
    하지만 "형돈이 형 아기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굉장히 궁금하다"는 말로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블로, 강혜정 부부의 딸 하루 양은 SNS 등을 통해
    아빠와 엄마를 쏙 빼닮은 시크한 매력과 패션센스가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새 멤버 타블로가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