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이 10월 9일 드디어 첫 포문을 연다.

    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은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상속자들>의 관전 포인트 다섯 가지를 짚어봤다.

    ▲ 명불허전 김은숙 작가와 <마이더스> 강신효 PD의 만남

    <상속자들>은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필력을 검증받았던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에서 탄탄하면서도 구성진 연출력을 선보였던 강신효 PD가 처음으로 힘을 모은 작품. 어른들을 위한 하이틴 로맨스를 그려냈다고 말한 김은숙 작가의 섬세하고도 긴장감 넘치는 필력과 캐릭터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일일이 들여다보며 배우들의 감정유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강신효 PD의 연출이 어우러진 [빅뱅 효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정수정, 강민혁, 박형식… 대세 배우들의 향연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이민호와 일찌감치 명품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신혜, 우월한 대세 유전자 김우빈과 새콤달콤 샤방한 매력을 가진 f(x) 멤버 정수정(크리스탈), 잔잔하지만 듬직한 매력의 소유자 씨엔블루 강민혁 등 국보급 대세배우들이 안방극장을 뒤흔들 초특급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극의 무게중심을 잡아내는 최진혁과 여왕의 포스를 선보이는 김성령, 블루칩으로 등극한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럭셔리 잇 걸]로 변신한 김지원, 묘령의 매력을 과시할 임주은, 신선한 에너지 강하늘과 전수진 등이 가세,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이틴 로맨스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상위 1% 상속자들의 우정과 사랑을 소재로 다뤄 방송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명문 사립고인 제국고등학교에 존재하는 [경영상속자, 주식상속자, 명예상속자, 사회배려자집단] 네 계급 속에서 피어나는 [그룹상속자] 김탄(이민호)과 [가난상속자] 차은상(박신혜)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싱그러운 로맨틱 스토리를 펼쳐낸다. [케미 커플] 김탄과 차은상의 격정적인 로맨스와 함께 가난상속자 차은상을 둘러싼 채 벌이는 아찔달콤한 러브라인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강 대세자들의 고품격 하이퀄리티 로맨스

    <상속자들>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재벌남과 가난한 여자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구조를 감칠 맛 나는 김은숙 작가표 스토리로 그려내면서, 상상하지 못했던 급이 다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보다 많이 가졌지만 치명적인 아픔을 감내하며 자라야했던 김탄과 태어나면서부터 가난이 숙명이어서 단 십원어치의 나은 삶을 갈망하는 여주인공, 그리고 운명적으로 계급을 상속받은 각계각층의 상속자들의 이야기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펼쳐진다. 기획단계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뜨겁게 자극하고 있는 <상속자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미국 LA 현지 로케이션, 메가톤급 이국적인 풍광

    <상속자들>은 대세배우들의 최강 라인업과 함께 환상의 비주얼을 완성해 낼 해외로케까지 진행하면서 201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다운 초특급 스케일을 증명했다. 지난 9월 한 달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말리부 비치와 헌팅턴 비치, 할리우드 거리 등을 넘나들며 현지 로케 일정을 소화했던 것. 캘리포니아의 눈부신 햇살 아래 이국적이면서도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풍광을 담아낸 <상속자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10대를 비롯해 중장년층까지 극의 캐릭터에 몰입해서 자신을 대입시키며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이제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가 나타날 것”이라며 “아주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이틴 로맨스 <상속자들>에 많은 기대와 호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화앤담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