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현수 정하윤 결혼

    배우 여현수(31)와 정하윤(26)이 결혼한다.

    여현수와 정하윤이 함께 소속된 올라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여현수, 정하윤 커플이 오는 9월 8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원로배우 이순재가 맡는다.

    여현수와 정하윤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처음 만난 지난해 9월 연인 사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뒤 교제를 이어나갔다. 당초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여현수가 부친상을 당하며 결혼이 미뤄지게 된 것.

    여현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결혼 합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오는 29일 아티스트 봉만대도 개봉하고 좋은 일만 생기네요. 영화도 잘돼서 결혼식 날 더 함박웃음 지을 수 있기를~”이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현수는 1999년 MBC 공채28기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범지 점프를 하다>, <서서 자는 나무>, <이방인>, 드라마 <위험한 여자>, <TV 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2009년 CF로 데뷔한 정하윤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여현수 정하윤 결혼, 사진=여현수 트위터, 정하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