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승호의 군 생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2일 27사단 신병교육대의 공식 카페에는 11일 첫 훈련에 임하고 있는 유승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유승호는 총기를 건네 받으며 신병 대표로 훈령 교육 선서를 하고있다. 유승호는 군기가 바짝 든 모습으로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남성다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유승호는 군복과 군모를 쓰고 있음에도 짙은 눈썹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유승호는 앞서 지난 5일 오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비밀리에 입소했다.
    입대 당일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식을 알리고 조용히 입대했다. 이후 지난 8일 27사단 신병교육대로 배치된 유승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에는 27사단내의 예하부대로 배치돼 21개월 동안 현역으로 군복무 할 예정이다.

    유승호 군생활 포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유승호 정말 말이 안나온다", "군복 입었는데도..", "진짜 배우는 다르긴 다르다", "눈썹 찐한거봐..", "늠름한 남자 다됐다", "진짜 이제 성인이다", "누난데 너무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이었던 KBS 1TV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의 내레이션 출연료 600만 원 전액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출연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KBS 1TV 휴먼 다큐멘터리 '현장르포 동행'에 전해졌다.

    [사진 출처=27사단 신병교육대 공식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