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개표 초반 문용린 후보가 1위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서울시교육감 재선거는 개표가 0.16% 이뤄진 가운데 보수단일후보로 출마한 문용린 후보가 53.28%(4,627표)의 득표율을 얻어 37.83%(3,285표)를 얻은 이수호 좌파단일후보를 15.45%p차로 앞서고 있다.

    이어 남승희 후보가 5.63%(489표), 최명복 후보가 3.24%(282표)를 각각 기록 중이다.

    앞서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문 후보는 52.6%를 얻을 것으로 예측돼 39.4%에 그친 이수호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당선자 확정은 이날 11시~12시 사이에 나올 것으로 보이나 출구조사 결과 두 후보의 예상득표율 차이가 상당히 커 예상보다 빨리 윤곽이 드러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