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는 두 가지 민주화 인사들이 있다

    이법철 

  • 대한민국에는 두 가지 민주화 운동을 하는 남녀들이 존재한다. 하나는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굳게 믿고 태극기에 경례하고, 애국가를 부르고, 대한민국을 수호, 번영시켜 만세(萬歲)에 전하려는 주권재민(主權在民)의 민주화 노력하는 남녀들이 있다. 반면에 민주화의 위장간판을 내걸고 속내와 하는 짓의 결말을 보면 대한민국 민주화가 아닌 북한세습독재체제인 ‘조선인민민주화’를 중단없이 추진해오는 자들이 존재한다. 조선인민민주화를 대한민국 민주화로 오인하여 대선, 총선 등 선거판에 표를 던지는 우중(愚衆)도 있다.

    ○ 北의 가짜 민주화 공작은 성공했다

    동서고금에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침공하려는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 할 때는 첫단계가 세작(細作)을 보내고, 또, 막대한 비밀공작금을 지원하여 고정세작(固定細作)을 만들어 적정(敵情)을 살피고, 민심을 이반시키는 내부혼란, 내부붕괴를 위해 무장폭난을 비롯한 갖가지 공작을 벌이는 것이 상례(常例)이다. 북한의 1대 독재자 김일성과 2대 독재자 김정일, 3대 독재자 김정은에 이르기 까지 그들은 대한민국 침공을 위한 첫단계를 위해 300여만이 넘는 인민은 기아로 죽게 하고, 또다시 죽도록 방치하면서 막대한 공작금을 비밀리에 대한민국에 내려보내 세작공작을 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내에 활약하는 고정세작들이 외치고, 글을 쓰고, 운동을 벌이는 것은 그들의 창의(創意)가 아니다. 모두 북한정권의 대남공작부서에서 준비하여 내리는 밀령(密令)을 복창하여 실천할 뿐이다.

    북한정권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고정세작들에게 민주화 인사, 인권인사, 통일인사 등으로 위장하도록 밀령을 내렸는 바 대다수 국민들은 종북 좌파들이 외쳐오는 “민주화운동”에 대한민국 민주화인줄 오인, 착각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종북 좌파인사들이 대통령직을 위시하여 국회의원, 행정, 사법 등 고위 공직에까지 종북 좌파들이 전성기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한국 언론은 종북좌파를 통칭 '시민단체'로 표현해서는 안된다. '좌파시민단체', '우파시민단체'로 분명히 명기하고 표현하여 국민이 오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인민의 낙원 위해 쓰레기는 청소해야 한다는 자들

    대한민국 내의 종북 좌파들은 대한민국을 보위하려는 애국지사들에게 눈알을 부라리며 강변하는 말은, “같은 민족인데 니 편 내편 편가르는 짓을 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종북 좌파들이 “같은 민족”이라는 말은 “같은 김일성 민족”이라는 뜻이다. 대한민국이니, 북한이니, 편가르지 말고, 같은 김일성 민족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종북 좌파들이 진짜 편가르지를 하지 않을까? 과거 종북 좌파들인 해방전후, ‘6,25 남침전쟁 전후 붉은 완장들은 편가르지를 않았나?

    붉은 완장들은 인민군 총의 백을 믿고 죽창을 들어 행사할 때, 인민재판을 벌였고, 인민의 낙원같은 좋은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쓰레기같은 인민의 적(敵)인 반동분자들을 인민재판을 통해 척살(刺殺)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죽창 등으로 살해했다는 것은 한국역사가 증명한다.

    붉은 완장의 죽창에 죽어야 할 대상의 우선 수위는, 국군, 경찰, 부자 등이었다. 예컨대 지주의 땅을 무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감이언설에 속아 죽창으로 지주와 가족들을 학살한 머슴들의 잔혹사는 언제나 반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종북 좌파들이다. 김정일은 한반도에 김일성왕조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쓰레기같은 반동분자들 1500만 쯤은 반드시 청소 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떠들었다고 한다. 북핵도 쓰레기 청소용이라는 것이다.

    ○ 일부 정신나간 대한민국 부자들

    종북 좌파들이 대한민국 수호의 부적(符籍)같은 국가보안법에 쫓기고, 그들이 산속에 진지를 마련하여 대한민국을 향해 무장투쟁을 할 때, 상부로부터 보급지원이 끊기면 스스로 투쟁하여 보급을 해오는 것이니 그것이 ‘보급투쟁’이다. 북한정권은 대한민국 내부에서 암약하는 종북 좌파들에게 공작비를 내려 보내면서 종북좌파들 스스로 보급투쟁에 나설 것을 맹촉하였다. 따라서 종북 좌파들은 자금력이 있는 부자들, 즉 재벌, 재벌들의 집합소격인 전경련(全經聯) 등에 “민주화 운동을 위해서”라는 속이는 말로 자금지원을 요구하는 손바닥을 내밀었다.

    한국 내 종북좌파들이 보급투쟁하듯 재벌, 중소기업, 부자들에게 자금을 지원받을 때는 대부분 약점을 잡아 공갈협박을 해댄다. 예컨대 일부 환경단체는 종북 좌파의 위장간판인데, 회사로부터 자금을 뜯어 내기 위해서 회사가 운영하는 공장의 환경문제를 약점잡아 자금을 뜯어 낸다. 대한민국을 망치는 종북 좌파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전경련, 재벌, 부자들은 자신이 지원하는 자금이 언제인가, 대한민국을 망치고 자신도 죽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있을까?

    중북 좌파들이 살판 난 것은 이명박(李明博) 대통령이 취임사에 좌우포용정치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국가보안법은 유야무야(有耶無耶)시키고, 대한민국 내 좌파를 우파와 똑같이 포용하겠다 선언한 이대통령은 YS, DJ, 노무현 보다 더한 좌파에게 활동하고, 먹고 살 수 있도록 면허증을 내준 꼴이 돼버렸다. 아직은 권력의 끈이 있어서 李대통령을 향한 비판은 우익논객들이 주저하지만, 대통령직을 내놓으면, 종북좌파를 도운 책임묻는 소리가 천둥치듯 할 전망이다. 재벌, 전경련, 부자 등이 종북 좌파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속내는 李대통령이 좌우포용의 중도정치 탓이라는 항설(巷說)이 충천한다.

    ○ 좌파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제 국민들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반공 대통령들의 국정운영을 겪어 보았고, 반대로 좌파를 용인하는 “사상의 자유, 결사의 자유,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으로 종북 좌파를 지원해온 문민 대통령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겪어 보았다. 반공 대통령들 국정운영 때에는 국민혈세를 착취하듯 하여 대북 퍼주기는 하지 않았다. 튼튼한 한미동맹속에 튼튼한 안보가 있었다. 북한에 퍼주기가 자신들 민주화의 본색이라는 듯 한 문민 대통령 시대에는 북한에서 암살자가 파견되어 탈북하여 대한민국 국민이 된 김정일 처조카 이한영을 아파트 입구에서 암살하고 유유히 떠나는 세상으로 변하였다. 이한영 피살사건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한에서 파견되는 암살자의 총기에 살해당할 수 있다는 공포가 전국을 휩쓸었다.

    종북좌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대통령들이 20년이나 대한민국을 통치하다보니 대한민국은 종북 좌파라야 고속출세할 수 있는 웃지 못할 세상이 되어 버렸다. 만약 대한민국이 빨갱이 세상이 되어 버리면, 좌파 지원한 김영삼, 이명박 대통령은 어떤 대우 받을까? 좌파에게 막대한 돈을 지원해온 어떤 대우를 받을까? 각자 호화 전용비행기 등으로 외국으로 재빨리 도주하지 않을까? 꼼짝없이 붉은 완장의 손에 목숨을 구걸해야 할 사람들은 빈곤의 대명사 서민들이다.

    서민들 복지는 태부족한 정치를 하면서 해방전후의 종북 좌파들까지 판결을 번복하여 유공자 만들고, 국민혈세로 거액, 보상해주는 나라가 대한민국 외에 지구상에 또 있을까?

    끝으로, 기막힌 현실은 오는 대선에 ‘국가보안법 폐지론’을 펴는 후보가 혈안이 되어 설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국가보안법이 없을 때, 여순반란사건, 제주 ‘4,3 반란사건이 일어나 억울하게 떼주검 당한 것을 재연 하자는 것인가? 국민혈세로 대북퍼주기 하고, 국민혈세로 국내 종북좌파들 지원하고, 대통령 자신은 몰론, 친인척 졸개들까지 대졸부(大猝富)되어 떠나는 정치판은 이번 대선에 종언(終焉)을 고해야 한다. 주권재민(主權在民)의 뜨거운 한 표를 이제 대한민국 민주화를 하는 후보에게 주어야지, 조선인민민주화를 하는 듯한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우중(愚衆)은 대오각성 하기 바란다. 피흘려 쟁취한 온국민의 직선제(直選制), 유권자의 한 표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망치는 짓은 하지 말 것을 맹촉(猛促) 한다.

    李法徹(bubchul@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