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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은 힐링캠프의 자막 실수가 네티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이용대, 정재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이용대-정재성 선수가 동메달을 딴 후 보여준 포옹 세레머니에 대해 질문했고, 화면에는 당시 자료화면이 등장했다.

    이때 '7년의 기다림 끝에 이용대 정대성의 첫 올림픽 메달'이란 자막이 나왔다. 이는 정재성 선수의 이름을 정대성으로 잘못 표기한 것.

    앞서 개그맨 정형돈이 출연한 지난 달 24일 방송분에는 김준현 사진 대신 유민상 얼굴을 넣는 웃지 못할 실수를 저지른 바 있다.

    힐링캠프 자막 실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금 더 신경써주세요", "자주 반복되면 안될 듯", "정재성 선수 서운했겠다", "정재성 선수 이날 자기 이름 모른다는 이야기 했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