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이 '그냥 복근'이라면..이선호는 찰진 '완소복근?'
  • 5일 밤 12시에 첫방송되는 채널CGV의 오리지널TV무비 'TV방자전'에서 '방자' 역을 맡은 이선호가, 황홀한 완소근육 3종세트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볼록 튀어나온 승모근, 쩍 갈라진 가슴근육, 단단하게 아로새겨진 짐승 복근 등 마치 조각처럼 흠잡을 데 없이 잘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것.

    이선호는 짙은 눈썹과 선 굵은 외모, 구릿빛 피부 등이 한층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을 강조하며, 다듬어지지 않은 조선판 짐승남의 모습을 부각시키고 있다.

  • 이선호의 완소근육이 공개된 것은 'TV방자전'의 스페셜 영상.

    영상에서는 영화 '방자전'의 춘향으로 열연했던 조여정의 감탄하고 놀라는 모습과 이선호의 상반신 노출 장면이 재미있게 편집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앞다퉈 감상평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식스팩의 복근과 승모근, 가슴근육 등 3종 세트는 물론, 고르게 발달한 잔근육들까지 짙은 구릿빛 피부와 어우러져 마초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는 평. 특히 "영화의 김주혁보다 좀더 짐승스러운 방자가 기대된다", "찰지고 쫀쫀한 짐승 근육" 같은 재미있는 댓글도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모델 출신 배우인 이선호는 수영과 격투기로 근육을 다져온데다 평소에도 꾸준히 운동을 해 온 덕분에 이같은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친 짐승남의 매력을 물씬 뿜어내고 있는 이선호는, 춘향(이은우 분)과의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로맨틱한 순정남 '방자'로 열연을 펼칠 예정.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겉모습과는 달리, 춘향을 향한 순수하고 정열적인 사랑을 표하는 로맨틱한 짐승남으로 변신한다. 특히 춘향과 몽룡 사이에서 갈등하는 섬세한 감정까지 아름답게 표현하며 올 가을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5일 밤 12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TV방자전'은 채널CGV가 올 들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TV무비. 영화와 마찬가지로 방자와 춘향, 몽룡을 둘러싼 과감하고도 발칙한 러브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