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드라마에서 34살이지만 25살로 위장 취업을 할 정도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역할을 맡은 장나라. 하지만 연예계 대표 ‘동안미녀’는 따로 있었다.

    30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198명을 대상으로 ‘가장 어려 보이는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개방형 질문), ‘최강희’가 22.3%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 사진 = 연예계 최강 동안미녀로 밝혀진 최강희.
    ▲ 사진 = 연예계 최강 동안미녀로 밝혀진 최강희.

    최강희는 뱀파이어 외모라는 별명에 걸맞게, 35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앳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동안미녀 ‘장나라’는 16.1%로 2위에 올랐다. 이어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는 ‘임수정’(10.9%), 영원한 어린 왕자 ‘이승환’(4.1%), 원조 국민여동생 ‘문근영’(3.3%) 순이었다.

    이밖에 ‘고현정’(2.6%), ‘윤승아’(2%), ‘김태희’(1.7%), ‘박소현’(1.7%), ‘최화정’(1.6%)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여자 연예인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와 반대로, 가장 나이 들어 보이는 ‘노안 연예인’은 누구일까?

    ‘노안배우’라는 별명을 가진 ‘최다니엘’(6.5%)이 1위로 뽑혔다. 현재 드라마에서 파트너로 나오는 장나라보다 실제로 5살이나 어리지만, 오히려 더 나이 들어 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2위는 문근영과 동갑이지만 성숙한 외모의 ‘김새롬’(5.3%), 3위는 흑채를 뿌리는 ‘박명수’(4.7%), 4위는 국민할매 ‘김태원’(3.3%), 5위는 장수 고시생 이미지의 ‘박휘순’(2.6%)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정주리’(2.3%), ‘조형기’(1.8%), ‘임수향’(1.6%), ‘미쓰라진’(1.6%), ‘유해진’(1.6%) 등이 연예계 대표 노안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