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승훈이 박찬호 선수와의 10년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27일 신승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사카 공연에 가족과 함께 찾아와 준 찬호. 일본에서도 코리아특급의 위상을 보여주길’이라는 글과 함께 박찬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 인터넷 이미지 캡쳐
    ▲ 인터넷 이미지 캡쳐

    이에 신승훈은 ‘찬호야! 나의 축가로 태어난 두 아이 너무 예쁘다 파이팅!’이라는 화답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신승훈과 박찬호의 인연은 10여 년 전 박찬호가 신승훈의 콘서트를 보러가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두 사람은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아 지난 2005년 박찬호의 결혼식에서는 신승훈이 직접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지난 해 11월부터 한국, 미국, 일본에서 8개월간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를 8개월간 펼쳐왔던 신승훈은 일본 오사카에서의 37번째 공연을 마지막으로 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