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돈까스’, 무한도전?
  • 무한도전 멤버 정형돈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돈까스를 직접 판매한다.

    28일 연예인 PB상품을 개발하는 (주)굿지앤글로벌은 “방송인 정형돈씨가 28일 저녁 8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까스’를 직접 홍보ㆍ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사진 = '도니도니 돈까스'의 첫 시판을 앞둔 정형돈의 모습.
    ▲ 사진 = '도니도니 돈까스'의 첫 시판을 앞둔 정형돈의 모습.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까스’는 평소 돈까스 마니아로 알려진 정형돈이 몇몇 전문가들과 손잡고 직접 개발해 야심차게 선보인 제품이다.

    제품종류는 육질이 부드러운 ‘등심 돈까스’, 쫀득쫀득한 ‘모짜렐라치즈 돈까스’ 등으로 나뉘며, 반찬용, 아이들 간식용, 술자리 안주용 등으로 팔려나갈 전망이다.

    정형돈은 “엄격한 품질조건을 통과한 국내산 돼지고기 통등심에 바삭한 식감의 최고급 습식빵가루를 입혀 기름지지 않게 튀겨낸 돈까스 맛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형돈보다 먼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돈까스를 출시해 짭짤한 성과를 낸 개그맨이 있다.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 김병만이 그 주인공.

    김병만은 지난 2월 18일 자신이 제작, 출시한 ‘달인 돼지 돈까스’를 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날 돈까스 판매 이벤트에는 노우진과 류담 등 ‘달인팀’이 공동 출연, 방송 34분 만에 준비한 제품이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달인 돼지 돈까스’의 아성을 '도니도니 돈까스’가 넘어설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