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안녕하세요' 출연, "결혼 발언 섣불렀다"
  • 쌈디 "여친과 택시 안에서 애정행각 벌인 적 있어"

    '슈프림팀'의 사이먼디가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 도중 여자 친구인 레이디 제인과 택시 안에서 닭살 애정 행각을 벌인 사실을 고백했다. 14일 오후 11시 방송.

  • 그는 레이디제인과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노래를 흥얼거리다 "화음 좀 넣어봐!"라고 했는데, 쑥스러운 표정을 짓던 그녀가 "몇도? 3도?"라고 말하며 이내 화음을 넣어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고백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전국고민자랑> 코너에선 밸런타인데이 특집으로 커플들의 고민 사연으로 진행 됐는데, 게스트였던 '백점만점'팀의 박경림, 사이먼디(슈프림팀), 이홍기(FT 아일랜드), 민(Miss A) 중 유일하게 연인이 있는 사이먼디가 MC들의 질문 폭격을 맞기도 했다.

    특히 사이먼디는 "타 프로그램에서 여자 친구와 결혼까지 생각중이라고 말 한 적이 있는데, 결혼 발언은 섣불리 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고민을 털어놔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이홍기는 8살 연상 여자 친구를 사귀어 본적이 있다는 등 깜짝 고백을 해 녹화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