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스타일 곱상한 외모에 여성들 선물 공세
  • 중국 난징(南京)에서 미소년을 연상시키는 '얼짱 소방관'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온바오닷컴이 10일 전했다.
    사진 속의 남성은 소방복을 입고 있음에도 새하얀 피부와 함께 전형적인 꽃미남 스타일의 곱상한 외모를 뽐내고 있다.

  • ▲ 미소년을 연상시키는 중국 '얼짱 소방관'.ⓒ온바오닷컴 캡처
    ▲ 미소년을 연상시키는 중국 '얼짱 소방관'.ⓒ온바오닷컴 캡처

    9일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난징의 유명 관광지인 푸쯔먀오 다청뎬 앞 광장에서 근무 중인 22살의 마(马) 모군으로 181cm의 훤칠한 키와 여심을 자극하는 살인미소로 여성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푸쯔먀오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여성 관광객들이 먹을거리를 사서 선사하는가 하면 그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매일 평균 100명이 넘는 여성들이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을 본 대다수 네티즌은 "최강 동안 얼짱 소방관", "연예계에 진출해도 되겠다", "저런 남자친구가 있다면 여한이 없겠다" 등 열광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마씨는 "날이 갈수록 몰려드는 여성분들이 많아지는데다가 몇몇 연예기획사 관계자 분들도 찾아와 당황스러울 따름이다"면서도 "이 일이 좋아서 시작한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