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한 김태희'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북한 여성 ⓒ 동영상 캡쳐
    ▲ '북한 김태희'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북한 여성 ⓒ 동영상 캡쳐

    이른바 ‘북한 김태희’라는 한 북한 여성의 동영상이 등장했다.
    지난 2008년 배우 김태희를 빼닮은 외모로 ‘북한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 북한 여성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운영 중인 북한 랭면관의 한 종업원이다.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북한랭면관은 북한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한국 연예인 못지않은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여 종업원들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특히, 김태희를 연상케하는 외모의 여직원이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 관광객이 찍어 올린 이번 동영상에서 '북한 김태희'로 불리는 여성은 자주색 유니폼을 입고 식당 문을 열고 주위를 살피며 음식을 실어 날랐다.

    이 동영상을 올린 한 네티즌은 "작년에 새롭게 단장을 했는데 북한 김태희가 여전히 일하고 있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남북녀라는 말에 실감한다” “청순하고 정말 아름답다”면서 ‘북한 김태희’의 빼어난 외모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