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현지시각) 32살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미국 배우 브리트니 머피(사진)의 '비보'에 전 세계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
     

  • ▲ 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의 한 장면.
    ▲ 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의 한 장면.

    네티즌들은 각종 기사 댓글을 통해 "충격이다" "믿을 수 없다"는 말로 고인의 예기치 않은 죽음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촉망받던 여배우가 갑작스레 사망했다" "그녀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심심한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특히 머피의 전 애인 애쉬튼 커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뜻을 밝혔는데 "세상은 햇살을 잃었다.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는 내용의 짧막한 글을 올렸다.

    1977년생인 머피는 1991년 드라마 ‘머피 브라운’으로 데뷔, 그동안 영화 '8마일' '클루리스' '처음 만나는 자유'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했다.

    한편 LA 경찰은 브리트니 머피의 사망과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남편 사이먼 몬잭이 부검을 반대해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