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사장 임명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은 KBS 공채 출신인 이병순씨를 신임 KBS 사장으로 임명했다. 정연주 해임 및 신임 사장 선출을 둘러싸고 친북반미 좌파 세력은 엄청난 소요를 일으켰고 공영방송인 KBS가 갖는 고유한 기능을 마비시킬 정도로 고도의 선동선전술을 사용하여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가 공영방송의 상징으로 지니고 있는 현실 상황은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친북반미 좌파 정권 아래서, 국가 정체성까지 훼손시키며 ‘평양 제2방송’이라는 오명을 듣도록 공영방송을 훼손시켰던 정연주 KBS가, 이제 새로운 이병순 사장 체제로 바뀌어 국민적 기대가 크다.

    정연주라는 질기고도 질긴 반국가적 반(反) 대한민국인을 KBS 사장 직위에서 물러나도록 하기까지 갖은 투쟁을 해서 자유대한민국의 자유언론 KBS를 쟁취시킨 애국 인사들과 애국 단체 예컨대 국민행동본부, 뉴라이트 전국연합, 자유언론인협회, KBS 공정방송 노동조합, 뉴데일리, 독립신문을 비롯한 애국인터넷 매체 등의 기대를 이병순 사장은 결코 져버려서는 안될 것이다. KBS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이 진정 바라는 것은 신임 이 사장이 KBS를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리는 강한 개혁 드라이브를 펼쳐 달라는 것이다.

    이 사장 체제로 KBS가 바뀌었다는 의미는 무엇보다 ‘대한민국 공영방송’을 친북 좌파로부터 되찾았다는 ‘실지회복(失地回復)’의 큰 의미가 자리잡고 있다. 이 사장은 최초의 KBS 공채 출신으로 역대 그 어느 사장보다 오늘날 KBS가 처한 내부 문제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정연주에게 부역했던 친북 반미 좌편향 KBS 직원들에 대한 과감한 인사 개혁의 칼을 들이대지 않는다면, KBS본래의 모습을 결코 찾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해 드리고자 한다.

    이 사장에게 부과된 역사적 소명은 KBS를 망쳤던 정연주 추종 인사들에 대한 쇄신과 아울러 KBS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안정시켜야 할 것이며 더욱이 잃어버렸던 공영방송의 위치를 원상회복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정연주로 인해 피폐되고 편파성 코드화한 KBS의 ‘스포일 시스템’을 개혁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정연주의 잔재, 즉 친북 반미 좌편향 코드 잔재가 신임 이 사장에 의해 말끔히 청소되기를 간곡히 기대한다.

    오늘의 이병순 체제를 도래시키기 위하여 개인의 인사 불이익을 감수하고 정연주 및 그 일당과 긴긴 투쟁을 전개해왔던 KBS 공정노동조합원을 비롯한 KBS 사원에 대하여 현저한 명예회복 조치가 뒤따라야 함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