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형의 스타토크] 카멜레온 같은 배우 사희

    "저 같은 경찰이면 잡혀가도 좋겠데요"

    한적한 산 속에서 '볼 일'을 보다 뱀에 엉덩이를 물리기도 하고, 해수욕장에선 수영복을 잃어버려 수박으로 가린 채 밖으로 나온 적도 있다. 심지어 희귀한 치질에 걸려 남자 의사들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신까지‥. 말만 들어도 황당하기 이를 데 없는 장면을 매주 연기했다.

    2011-11-07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