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0~40대의 젊은층에 역류성 식도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목의 이물감, 가슴의 답답함이나 화끈거림, 상복부 통증이나 속쓰림, 신물 넘어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 사회생활에까지 지장을 받는 이들이 많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산이나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강한 자극에 민감한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원인으로는 위식도 괄약근의 기능 손상이나 위의 과도한 팽창, 자연적인 방어기전의 저하 등이 있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의 경우 위식도 역류가 나타나기 오래전부터 스트레스와 부적절한 식습관 등으로 위장의 기능이 약해지는 '신경성 위장병'으로 고생한 경우가 많다. 즉 위식도 역류에는 위장 기능의 이상이 중요한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양방에서는 주로 위산 분비 억제제와 소화관 촉진제로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한다. 그러나 문제는 증상이 사라져 약물 복용을 중지하면 쉽게 재발한다는 점이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www.bestsok75.com) 서울 용산점 김진석 원장은 "위식도 역류가 재발하는 것은 바로 위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개선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한방에서는 인위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지 않고 한약, 침뜸, 약침 등으로 위장 기능을 활성화하고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역류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을 없애준다.

    특히,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에서는 위장 공능 검사를 통해 발병 시와 치료 후의 위장 기능을 비교ㆍ분석해 위식도 역류나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