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산당이 좋아요'까지 나온 막장

    "   사회과학 하는 사람들이 논쟁을 좀 해주었으면 한다. 자유사회는 어디까지 자유로울 수 있는가, 또는 어디까지지 자유로워야 하는가를, 특히 한국적 상황에서 따져봐 줬으면 하는 것이다.   최근 광화문 한복판에서 “공산당이 좋아요”

    2018-12-03 류근일 칼럼
  • '합법적 혁명-內戰'에 대한 자유민주 진영의 정당방어는?

      근래의 정세를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 근래의 정세란 이런 것들이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북한의 FFVD를 먼저 하라고 요구했고 김정은은 제재완화를 먼저 하라고 요구했다. 그래서 미-북 회담은은 교착상태에 빠졌다. 미국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

    2018-12-01 류근일 칼럼
  • "근무시간에 집단 골프"… 靑, 특감 전원교체 사유 '쉬쉬'

    지난 29일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 산하 특별감찰반 직원을 모두 교체키로 한 가운데, 특별감찰반 직원들이 친목도모를 이유로 근무시간에 단체로 골프를 친 것이 이들에 대한 징계사유라는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 조국

    2018-11-30 임재섭 기자
  • '김정은 환영 위원회'에 장소 빌려준 서울시 산하기관

    서울시 산하기관이 좌파성향 시민단체인 '서울시민환영위원회'에 결성식 장소를 대관해 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단체에 대관을 해 준 산하기관 규정에는 정치·종교 단체 행사 대관을 불허하고 있다. 해당 단체는 최근 북한 김정은 서울 답방을 환영한다는 공개 기

    2018-11-30 임혜진 기자
  • 통일 방해 말라고?… 또 태영호 공개협박한 대학생들

    좌파 대학생 단체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 태영호 전 주영(駐英)북한공사를 또 공개 겁박했다. 이달 초, 태 전 공사에게 이메일과 전화로 '협박'을 한지 채 한달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다. 대진연은 28일 저녁, 태 전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2018-11-30 정호영 기자
  • 국방부 경비를 '민간인'에 맡긴다는 文정부

    문재인 정부는 국방개혁을 외치며 국민들에게 ‘군 전투력 강화’를 약속했다. 그 중 하나가 비전투 병력을 전투 병력으로 전환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온갖 군사기밀을 보관하고 있고, 합동참모본부 청사도 함께 있는 국방부 청사를 지키는 게 비전투 임무일까.

    2018-11-30 전경웅 기자
  • KBS 신입사원 교육까지 맡은 '황제 출연료' 김제동

    방송인 김제동 씨가 내년 입사 예정인 KBS 신입사원 200여 명의 연수 프로그램 강사로 위촉된 사실이, 29일 KBS 공영노조를 통해 알려졌다. 공영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KBS로부터 연봉 7억원이 넘는 고액의 출연료를 받는 것이 문제가 된 김제동 씨가 이제는 신

    2018-11-29 임혜진 기자
  • 정계복귀 첫날 "태극기 연합" 꺼내든 오세훈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9일 자유한국당 입당을 통해 본격적인 정계 복귀를 선언하면서 태극기 부대와의 연합을 언급했다. 내년 2월로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통합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입당식에서

    2018-11-29 강유화 기자
  • "박용진3법 통과 땐 집단 폐원" 거리로 나온 유치원장들

    "정부가 사립유치원이 필요 없다고 판단해 '그동안 수고했다. 시대가 바뀌어 유아교육은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폐원하고 조용히 물러가겠다."이른바 '박용진 3법'에 반발한 사립유치원 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이 결국 '집단 폐원' 카드를 꺼냈다.

    2018-11-29 정호영 기자
  • '백두칭송위원회'와 영화 ‘출국’의 독일 유학생

    난데없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백두칭송위원회'라는 괴 단체가 등장했다. 미국 대사관 앞에서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는 종북 단체들이 뭔가 행동을 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조용하다 싶더니 결국 이름 붙여 나온 것이 백두칭송위원회란다. 참 종북스러운 명칭인데, 그들의

    2018-11-29 도희윤 칼럼
  • 김정은을 칭송한다는 철부지들에게 알린다

    평양정상회담에 따라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서울 답방이 약속돼 있는 가운데  김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며 그를 칭송‧미화‧옹호‧흠모‧지지하는 단체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등장하고 있다.이들 단체는 지난 7일 서울의 광화문 광장에서 발족한 ‘백두칭송위원회’를

    2018-11-28 서옥식 칼럼
  • '북핵 협상단' 라인업부터 다시 짜라

    미북 핵협상에서 서로 힘겨루기가 한참이다. 협상이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빠르게 진행되길 마음은 우리나라도 같다. 우리의 입장이 협상에 반영되도록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몇 가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중 북측 협상단에 대응할만한 우리 '선

    2018-11-28 권신일 칼럼
  • 해리스 미국대사 "한-미 동맹 당연시하지 말라"

     “비핵화가 전제되지 않는 대북제재 해제와 남북대화는 있을 수 없다는 요지로 말한 데 이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겠다’며 ‘우리의 (한미)동맹은 공고히 유지되고 있지만, 우리는 이것을 당연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참

    2018-11-28 류근일 칼럼
  • 최저임금 인상분 대기업 분담, 法으로 강제하자고?

    문재인 정부의 역점 경제 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의 일환으로 최근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인상되며 사회 전반에서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대기업이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남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부회장

    2018-11-27 정호영 기자
  • 文대통령 G20 출국…'기업 중요성' 깨달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G20 정상회의 등 5박 8일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다. 산적한 외교 일정을 감안하면 순방 과정에서 주로 북한 비핵화·대북 제제 완화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미 순방에서 기업들을 칭찬한 것

    2018-11-27 임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