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등 8개국… 미국이 '이란제재 예외' 인정한 이유

    미국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대만에게는 180일 간 한시적으로 제재 예외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란에 대해 최대의 압박을 한다더니 8개 나라나 예외를 인정해주느냐”고 비판하고 있다.

    2018-11-06 김철주 기자
  • 꾸어다 놓은 장하성… 임종석만 있었던 운영위 국감

    "장하성 실장님, 이 자리에서 제가 처음 질문 드리죠?"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이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 때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에게 언급한 발언이다. 유의동 의원은 이날 오전 국정감사 마지막 질의자로 나서 장하성 정책실장에게 "(운영위원들이) 많

    2018-11-06 우승준 기자
  • "북한 퍼주기 예산만 5000억"… 삭감 벼르는 한국당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 남북 경제협력 등 '북한 퍼주기' 지원에 방점이 찍힌 예산 약 5,000억원을 삭감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본지는 한국당 정책위원회가 만든 〈2019 회계연도 예산안 100대 문제사업〉 중 이른바 '북한 퍼주기 예산'으로

    2018-11-05 강유화 기자
  • "리선권은 김정은 앞에 가서 '막말' 해라"

    네티즌들은 “리선권이 배 나온 사람에게 예산을 맡기면 안 된다는데 초고도 비만인 김정은에게는 절대 맡기면 안 되겠다”거나 “배 나온 사람 비하한 리선권, 배 많이 나온 김정은에게 조만간 숙청될 듯” 등으로 비꼬는 댓글을 관련 뉴스에 달고 있다.

    2018-11-05 백요셉 기자
  • 커지는 언론노조 입김… EBS사장 선출 기준 바뀌나?

    최근 민노총 산하 언론노동조합이 지상파 4사의 보도·편성·인사권까지 영향을 미치는 산별 협약을 맺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EBS 사장 선출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다른 방송사와 다르게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권을 가지는 EBS사장 선출 방식을 두고, 언론노조가 "방식을

    2018-11-05 임혜진 기자
  • 기술이란 무엇인가?- 김용선 前 LG인화원 원장 사례②

    한국의 산업화 초창기인 1960년대에, 김용선 원장은 공무원 생활을 접고 사기업체로 온 후 자동교환기 국산화 업무에 종사하게 되었다. 국산화는 선진국의 앞선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여 수입을 대체하는 과정에서 해외 기술을 국내로 이전하는 기능이다. 이번 회부터 김용선 원

    2018-11-05 문근찬 숭실사이버대학 교수 칼럼
  • 미국 중간선거 이후 한반도에 무슨 일이?

     미국 중간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싫어하는 매체 중 하나다. 그런 CNN이 보도한 것이라 다소 편견이 있을 수는 있어도, 이 방송은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가 자기들이 하원 서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한 것

    2018-11-04 류근일 칼럼
  • 대법판결 나기 무섭게 '여호와의 증인' 되고 싶다?

    대법원이 종교적 병역거부에 대해 "형사 처벌할 수 없다"고 판결하자,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되느냐"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조선 닷컴 11월 3일자 기사다.이럴 줄 알았다. 여호와의 증인이란 교파 이외에도, 집총을 거부하는 신

    2018-11-04 류근일 칼럼
  • 文대통령의 '적폐'와 로베스피에르의 '단두대'

    “왕은 무죄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를 무죄라고 선언하는 순간 혁명이 유죄가 된다. 이제 와서 혁명을 잘못이라고 할 수 있는가? 왕을 죽여야 한다. 혁명이 죽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프랑스혁명이 진행중이던 1793년 1월 19일 국왕 루이 16세에 대한 선고

    2018-11-02 서옥식 칼럼
  • "새만금에 왠 태양광"… '호남 배신감' 수습 나선 이해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전북을 방문해 '새만금 태양광'을 강조해 전북 민심이 격노한 가운데, '집권당 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전북을 방문해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기간 때 새만금 관련 '환황해 경제권 거점 개발'을 공

    2018-11-02 우승준 기자
  • 평양에서 '미스 김' 불렀다가 혼난 이야기

     리선권에게서 새삼 확인하는 ‘바보 이반’의 나라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전 국회의원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 옥류관에서 냉면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는 자리에서

    2018-11-02 이동복 칼럼
  • "양심적 납세거부'는 허용 안해 주나?

    ‘양심’이라는 단어를 갖다 붙인 덕분에 병역거부는 이제 어떤 이유를 대서든지 할 수 있는 일이 됐다. 만약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가 현역 군인만큼 육체적·정신적·정서적으로 힘들지 않다면, 위험하지 않다면 이제 그 누구든 병역거부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의 사회

    2018-11-01 전경웅 기자
  • [청년칼럼] 대한민국의 진보를 막는 가짜 '진보'주의자들

    인간의 본성을 나타내는 부사(副詞)가 하나 있다. ‘더’다. 인간은 항상 지금보다 ‘더’ 나은 무언가를 추구한다. 더 좋은 집, 더 높은 지위, 더 큰 권력, 더 위대한 업적, 더 나은 삶.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는 한 단어가 있다. 바로 ‘진보’다.진보(

    2018-11-01 윤나라 칼럼
  • [청년칼럼] 박정희는 승부사였다

    민주주의도 돈이 있어야 가능하다. 전 세계의 빈곤국 중 민주주의 꽃을 피워낸 나라가 있는가? 가난한 개인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살기 급급하다. 자신을 발전시킬 장기적 계획과 투자는 꿈도 못 꿀 일이다. 나라도 마찬가지다. 국고가 바닥나면 장기발전을 계획할 여유도, 수립

    2018-11-01 김창대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