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검사 탄핵을 위한 청문회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회 본회의에서 청문회 안건에 기권한 곽상언 민주당 의원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친명(친이재명) 강성 지지층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 의원에 대한 인신공격을 쏟아내며 당의 징계를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이 대표의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는 '곽상언 의원님, 장인께서 왜 부엉이바위에 올라가셨는지 곱씹으며 의원 활동을 하세요'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있는 부엉이바위는 노 전 대통령이 생을 마친 장소다. 이 글 외에도 친명 성향의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곽 의원을 향한 징계·탈당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곽 의원이 원내부대표부터 사퇴해야 한다는 지적도 계속되고 있다.
앞서 곽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검사 4명 탄핵소추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부 동의 안건이 상정되자 4명 중 한 명(박상용 검사) 회부 동의에는 '기권표'를 행사했다. 민주당은 당론으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 상태였다. 박 검사는 이재명 전 대표와 관련된 쌍방울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해 왔다.
곽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안 설명만 듣고 탄핵 찬반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자신의 기권 사유를 밝혔다.
이 전 대표의 강성 지지층은 민주당 지도부 인사들의 사무실 전화번호를 공유하며 곽 의원의 징계 논의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일단 곽 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는 입장이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당 지도부도 만나서 대화를 가지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 사안에 대해 논의하거나 입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징계나 탈당 요구에는 신중한 모습이지만, 민주당에서는 곽 의원이 원내부대표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에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원내부대표가 여야 원내 협상과 원내 전략을 주도하는 직책인 만큼, 당론과 배치되는 행동을 묵과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이 전 대표가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론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사안을 넘기기 힘들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5월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우리는 한 개개인이 아니라 민주당이라는 정치 결사체 구성원"이라며 "여러분이 차지하는 그 지위, 역할이 결코 혼자만의 능력으로 만들어 낸 개인의 획득물이 아니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할 때 잊지 말라"고 당론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평의원이 기권을 했다면 모르겠지만, 원내부대표가 당론으로 채택된 안건에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한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면서 "스스로 당직에서 물러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친명(친이재명) 강성 지지층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 의원에 대한 인신공격을 쏟아내며 당의 징계를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이 대표의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는 '곽상언 의원님, 장인께서 왜 부엉이바위에 올라가셨는지 곱씹으며 의원 활동을 하세요'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있는 부엉이바위는 노 전 대통령이 생을 마친 장소다. 이 글 외에도 친명 성향의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곽 의원을 향한 징계·탈당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곽 의원이 원내부대표부터 사퇴해야 한다는 지적도 계속되고 있다.
앞서 곽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검사 4명 탄핵소추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부 동의 안건이 상정되자 4명 중 한 명(박상용 검사) 회부 동의에는 '기권표'를 행사했다. 민주당은 당론으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 상태였다. 박 검사는 이재명 전 대표와 관련된 쌍방울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해 왔다.
곽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안 설명만 듣고 탄핵 찬반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자신의 기권 사유를 밝혔다.
이 전 대표의 강성 지지층은 민주당 지도부 인사들의 사무실 전화번호를 공유하며 곽 의원의 징계 논의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일단 곽 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는 입장이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당 지도부도 만나서 대화를 가지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 사안에 대해 논의하거나 입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징계나 탈당 요구에는 신중한 모습이지만, 민주당에서는 곽 의원이 원내부대표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에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원내부대표가 여야 원내 협상과 원내 전략을 주도하는 직책인 만큼, 당론과 배치되는 행동을 묵과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이 전 대표가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론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사안을 넘기기 힘들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5월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우리는 한 개개인이 아니라 민주당이라는 정치 결사체 구성원"이라며 "여러분이 차지하는 그 지위, 역할이 결코 혼자만의 능력으로 만들어 낸 개인의 획득물이 아니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할 때 잊지 말라"고 당론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평의원이 기권을 했다면 모르겠지만, 원내부대표가 당론으로 채택된 안건에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한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면서 "스스로 당직에서 물러나는 게 맞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