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가 3일 오후 4·29 재보궐선거 경기 성남 중원 신상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김 대표의 성남 중원행은 지난달 19일과 27일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이번 선거에서 격전지로 떠오른 성남 중원에 확실한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것이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무성 대표,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김을동 최고위원, 김영우 수석대변인,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등 중앙당 지도부와 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 등 경기도당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상진 후보의 주요 공약인 △도시 철도 연장, △구도심 재개발 사업, △출퇴근 대중교통 노선 확대 등 지역발전 사업에 대한 정부·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경기 성남 중원은 옛 통합진보당의 핵심 세력인 경기동부연합의 근거지다. 여전히 야권 강세 지역으로 꼽히지만, 새누리당은 재선 출신의 신상진 후보가 오랫동안 터를 닦아 놓은 곳이어서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신 후보 측은 "국가는 물론 성남중원의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우리가 당선돼야 한다"며 "오늘 지도부 방문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해 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목적도 깔려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