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호주 현지에서 떡국을 먹고 나이를 한 살 더 먹었다. 이제 슈틸리케 감독의 나이는 61세다.ⓒ대한축구협회

【뉴데일리 스포츠】아시안컵 정상을 위해 지난해 12월27일 호주로 출국했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새해를 맞아 떡국을 먹으며 긴장을 풀었다. 대표팀은 현재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호주에서 훈련 중이다. 

1960년 이후 아시안컵 정상을 차지하지 못했던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61·독일)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대회 A조에 편성됐다. 대표팀은 오만·쿠웨이트·호주와 예선을 펼친다. 대표팀은 내년 1월10일 오만, 13일 쿠웨이트, 17일 호주와 각각 경기를 펼친다. 

'아시아의 맹주'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한국은 그동안 아시안컵에선 약한 모습을 보였다. 1·2회 아시안컵(1956·1960)을 연달아 정상에 올랐지만 지난 55년간 우승 기록이 없다. 1960년 대회 이후 준우승도 3번을 차지하며 우승을 노리기도 했지만 예선 탈락도 3회나 기록해 충격을 줬던 적도 있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컵 대표팀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허리 라인을 갖췄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22), 기성용(25), 구자철(25), 이청용(26) 등 대표팀의 미드필더들은 대회 참가국 중 최강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