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기를 맞아 중국 뤼순(旅順)에서 열리는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26일 열리는 추모행사에는 서청원 의원을 단장으로,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 민주당 이석현 의원,
이세기 전 통일부장관(한중친선협회장),
정대철 전 민주당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11명이 참석한다.
서청원 의원은 이날 안 의사의 순국 현장인 구 뤼순(旅順) 형무소에서 거행되는 추모행사에서
추념사를 통해 “안 의사의 의거는 동양평화와 한국의 독립을 주장했던 일본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라는 촉구였다”며 “오늘날 일본이 안 의사에 대해 테러리스트 운운하는 것은 자신의 중대한 허물을 망각한 적반하장”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특히 서 의원은
최근 일본의 침략의 역사를 부정 및 국제사회와의 갈등 행태를 겨냥,
“일본이 말하는 평화라는 것이 교언영색의 상황논리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아울러
“일본은 신의가 없으면 나라도 국제평화도 설 수 없다는 무신불립의 경구를 되새겨
21세기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이어
“안 의사가 남긴 미완의 동양평화론은 오늘의 우리에게 한반도 통일이라는 새로운 책임을 부여하고 있다”며 “남북관계 정상화를 통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