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한복을 입고 런웨이에 오른 사진이 공개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하노이 랜드마크 컨벤션홀에서
응웬 티 조안 국가부주석 등 베트남 주요 정관계 인사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복-아오자이 패션쇼의 엔딩부분에
한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박 대통령은 아오자이를 입은 모델을 사이에 두고
10m가량 [깜짝 워킹]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택한 한복은
은박이 박힌 미색 저고리와 연한 개나리빛 노란색 치마였다.
박 대통령은 무대 위에서 베트남어로
"씬 짜오"(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박 대통령은
패션쇼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미색 한복 위에 하늘색 두루마기를 걸쳤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5월 미국과 6월 중국 방문 당시는 물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동포간담회 및 외교행사 때에도
한복을 선보이며
한복 홍보대사로 직접 나선 바 있다.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의 런웨이 모습을 담은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