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젊은 보수를 자임하는 ‘한국대학생포럼’이 29일 저녁 서울 ‘천년 웨딩홀’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박종성 3기 회장은 “변종국 1기 회장이 기초를 다져주셨고 윤주진 2기 회장이 포럼을 발전시켰다. 또 5개 지역 대표들이 포럼을 확장시키는데 기울여주셨다”는 말을 시작으로 ‘2012년 대학생 포럼’의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대학생들이 정치권에 휩쓸려 한 쪽으로 치우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올바르고 다양한 정보의 제공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학내에 전달하면서 균형을 맞추고, 대학생들이 스스로 다양한 방향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업 박람회 개최 및 유치, 사회 저명인사와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개최, 그리고 총학생회 자체적인 장학 기금 마련을 위한 장학 기부 프로그램 등 학교와 학생을 위한 총학생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돕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학생으로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진정한 대학생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특히 이번 2012년에는 전국 6개의 총학생회와 호흡을 맞춘 새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퇴임한 윤주진 2기 회장은 “군대를 제대하는 느낌처럼 후련하기도 하고 후회되기도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내가 무엇을 이 시대에 해야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나를 아껴준 회원들, 지지한 많은 분들, 더불어 비판해준 많은 사람들 모두 내 인생에서 가장 값진 스승과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생포럼’은 2009년 설립된 대학생단체로 2010년부터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국제정치아카데미’를 개강하는 등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