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팬클럽인 '재명이네마을'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퇴와 연임 불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명이네마을'은 지난 2월 정 대표를 카페에서 강제 퇴장시켰는데 이번에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명운동으로 정 대표 거부에 나섰다.
15일 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재명이네마을'에는 지난 12일 '정청래는 사퇴하라'는 내용의 글이 공지됐다. 카페매니저가 올린 이 글에는 국회의원들에게 단체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 홈페이지와 정 대표 사퇴 서명운동 페이지 주소가 공유됐다.
'재명이네마을'은 21만 명가량의 회원을 보유한 이 대통령의 최대 규모 팬클럽이다. 이 대통령이 해당 페이지 대표인 '이장'을 맡았다가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도 이 대통령은 해당 팬카페 회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카페에 공지된 '정청래 당대표 사퇴 촉구·연임 불출마 및 당원 주권 회복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하는 이유로 정 대표가 주도한 6·3 지방선거 과정이 문제로 꼽혔다.
이들은 "본 서명운동은 최근 6·3 지방선거 경선 도중 일어난 공천 학살과 경선 개입 및 당내 민주주의 훼손 사태에 책임을 묻고 정 대표의 즉각적인 연임 불출마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당의 쇄신과 당원 주권 회복을 위해 차기 대표 및 지도부 '연임 불출마' 명문화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명운동 '사퇴·연임 불출마를 요구하는 사유'를 묻는 문항에 복수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답안은 ▲일방적인 합당 추진으로 인한 당내 혼란 야기 ▲당원 및 최고위원회의 의견 수렴 절차 무시(독단적 운영) ▲지방선거 공천 관리의 공정성 우려 및 지방선거 책임 ▲지속적 반명(반이재명) 행위 ▲기타로 분류돼 있다.
해당 글에는 서명운동에 참여했다는 댓글이 약 500개 달렸다. "사퇴만이 민주당 살길" "정권이 짧다? 정청래 생각은 더 짧다" "극단 세력 업고 분열 꾀하지 말라"는 등 정 대표를 향한 비판적 글이 많다.
15일 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재명이네마을'에는 지난 12일 '정청래는 사퇴하라'는 내용의 글이 공지됐다. 카페매니저가 올린 이 글에는 국회의원들에게 단체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 홈페이지와 정 대표 사퇴 서명운동 페이지 주소가 공유됐다.
'재명이네마을'은 21만 명가량의 회원을 보유한 이 대통령의 최대 규모 팬클럽이다. 이 대통령이 해당 페이지 대표인 '이장'을 맡았다가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도 이 대통령은 해당 팬카페 회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카페에 공지된 '정청래 당대표 사퇴 촉구·연임 불출마 및 당원 주권 회복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하는 이유로 정 대표가 주도한 6·3 지방선거 과정이 문제로 꼽혔다.
이들은 "본 서명운동은 최근 6·3 지방선거 경선 도중 일어난 공천 학살과 경선 개입 및 당내 민주주의 훼손 사태에 책임을 묻고 정 대표의 즉각적인 연임 불출마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당의 쇄신과 당원 주권 회복을 위해 차기 대표 및 지도부 '연임 불출마' 명문화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명운동 '사퇴·연임 불출마를 요구하는 사유'를 묻는 문항에 복수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답안은 ▲일방적인 합당 추진으로 인한 당내 혼란 야기 ▲당원 및 최고위원회의 의견 수렴 절차 무시(독단적 운영) ▲지방선거 공천 관리의 공정성 우려 및 지방선거 책임 ▲지속적 반명(반이재명) 행위 ▲기타로 분류돼 있다.
해당 글에는 서명운동에 참여했다는 댓글이 약 500개 달렸다. "사퇴만이 민주당 살길" "정권이 짧다? 정청래 생각은 더 짧다" "극단 세력 업고 분열 꾀하지 말라"는 등 정 대표를 향한 비판적 글이 많다.
'재명이네마을'이 정 대표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것은 최근 지방선거 결과를 둔 당내 갈등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서울시장 선거 패배 등을 두고 정 대표의 책임론이 친명(친이재명)계에서 제기됐다. 이언주 민주당 의원은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정 대표는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 발언'을 요청해 "민심이 천심이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했다.
친명계에서는 이러한 정 대표의 공개 발언이 사실상 이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고 봤다. 이후 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정 대표의 사퇴 요구가 나오기도 했다.
이 대통령도 불쾌함을 숨기지 않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자신의 '엑스' 계정에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치적 책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집권여당은 신념을 버리지는 않되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며 "대결과 배제보다 끊임없는 대화, 소통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반발을 최소화하는 큰 그릇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를 향한 경고로 해석됐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 대통령의 발언이 자신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전날 "특정 인사나 지도부로 좁혀 접근하는 것은 대통령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 대표가 지명한 박규환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방선거 책임론 제기를 두고 "정부와 여당은 한 몸일진대, 이재명 정부 1년에 국민이 레드카드를 꺼냈다는 말이냐"면서 "그게 사실이라면 당대표 사퇴만이 아니라 내각 총사퇴까지 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친문(친문재인)·정 대표 지지층이 모인 '딴지일보 게시판'에서는 이 대통령과 친명 인사들을 향한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룬다.
이들은 "지방선거에서 이 대통령이 픽한 사람이 다 떨어졌지 않느냐" "이재명이 존중해야 할 것은 정청래다" "김민석이 불출마를 선언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정 대표는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 발언'을 요청해 "민심이 천심이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했다.
친명계에서는 이러한 정 대표의 공개 발언이 사실상 이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고 봤다. 이후 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정 대표의 사퇴 요구가 나오기도 했다.
이 대통령도 불쾌함을 숨기지 않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자신의 '엑스' 계정에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치적 책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집권여당은 신념을 버리지는 않되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며 "대결과 배제보다 끊임없는 대화, 소통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반발을 최소화하는 큰 그릇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를 향한 경고로 해석됐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 대통령의 발언이 자신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전날 "특정 인사나 지도부로 좁혀 접근하는 것은 대통령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 대표가 지명한 박규환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방선거 책임론 제기를 두고 "정부와 여당은 한 몸일진대, 이재명 정부 1년에 국민이 레드카드를 꺼냈다는 말이냐"면서 "그게 사실이라면 당대표 사퇴만이 아니라 내각 총사퇴까지 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친문(친문재인)·정 대표 지지층이 모인 '딴지일보 게시판'에서는 이 대통령과 친명 인사들을 향한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룬다.
이들은 "지방선거에서 이 대통령이 픽한 사람이 다 떨어졌지 않느냐" "이재명이 존중해야 할 것은 정청래다" "김민석이 불출마를 선언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