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극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시대 창작희곡을 찾기 위해 국립극단과 서울문화재단이 각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신진·기성 극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침체된 연극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극단, '3개년 인큐베이팅'으로 본공연까지 책임진다
국립극단은 한국 연극사의 거장들을 배출해 온 전통의 '2026 국립극단 창작희곡공모'를 시작했다. 오는 15일 오후 6시 국립극단 누리집에서 지정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contest@ntck.or.kr)로 투고하면 된다.
상금 5000만 원 규모로, 대상 1편(3000만 원), 우수상 2편(각 1000만 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3편은 2027년 명동예술극장 낭독공연과 희곡집 발간 기회를 얻는다. 대상작은 작품개발 워크숍을 거쳐 2028년 명동예술극장 정식 본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중·대극장에서 상연 가능한 90분 이상의 장막 희곡이어야 하며, 신인과 기성 작가 제한 없이 공동창작물도 응모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발표작 및 각색·번안곡 등은 제외다. 심사는 철저한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당선작은 10월 초 발표한다.
1957년 시작된 국립극단의 희곡 공모는 천승세의 '만선'(1964)을 비롯해 윤조병 '이끼 낀 고향에 돌아오다'(1967), 하유상 '딸들, 연애 자유를 구가하다'(1957) 등 한국 연극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초기작을 발굴하며 신인 극작가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2024년 15년 만에 부활한 본 공모는 첫해 10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 2024년 대상작 '역행기'(김주희 작)는 단계별 작품개발 과정을 마치고 올해 명동예술극장 본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대상작 '모노텔'(이용훈 작)은 2027년 본공연을 목표로 작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국립극단, '3개년 인큐베이팅'으로 본공연까지 책임진다
국립극단은 한국 연극사의 거장들을 배출해 온 전통의 '2026 국립극단 창작희곡공모'를 시작했다. 오는 15일 오후 6시 국립극단 누리집에서 지정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contest@ntck.or.kr)로 투고하면 된다.
상금 5000만 원 규모로, 대상 1편(3000만 원), 우수상 2편(각 1000만 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3편은 2027년 명동예술극장 낭독공연과 희곡집 발간 기회를 얻는다. 대상작은 작품개발 워크숍을 거쳐 2028년 명동예술극장 정식 본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중·대극장에서 상연 가능한 90분 이상의 장막 희곡이어야 하며, 신인과 기성 작가 제한 없이 공동창작물도 응모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발표작 및 각색·번안곡 등은 제외다. 심사는 철저한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당선작은 10월 초 발표한다.
1957년 시작된 국립극단의 희곡 공모는 천승세의 '만선'(1964)을 비롯해 윤조병 '이끼 낀 고향에 돌아오다'(1967), 하유상 '딸들, 연애 자유를 구가하다'(1957) 등 한국 연극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초기작을 발굴하며 신인 극작가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2024년 15년 만에 부활한 본 공모는 첫해 10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 2024년 대상작 '역행기'(김주희 작)는 단계별 작품개발 과정을 마치고 올해 명동예술극장 본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대상작 '모노텔'(이용훈 작)은 2027년 본공연을 목표로 작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단일 부문 최고 상금 3000만 원, '제4회 서울희곡상' 개최
서울문화재단은 동시대 우수 창작희곡의 새로운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제4회 서울희곡상' 공모를 6월 10일~9월 14일 진행한다. 작품 접수는 8월 31일~9월 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 1편에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미발표 창작희곡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 거주 또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국립극단과 달리 공동창작 작품은 접수가 불가하다.
예술적 완성도, 작가의 창작 역량, 무대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토론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연극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서울희곡상'은 지난해 256편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2회 수상작인 '엔드 월_저 벽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가 최근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등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계 관계자는 "국립극단과 서울문화재단이 각각 선보이는 이번 희곡 공모는 신진·기성 극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안하고 있다"며 "두 공모전은 3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발굴된 작품을 실제 무대화해 관객과 만나게 하는 '책임 있는 지원'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한국 연극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시대 명작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동시대 우수 창작희곡의 새로운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제4회 서울희곡상' 공모를 6월 10일~9월 14일 진행한다. 작품 접수는 8월 31일~9월 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 1편에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미발표 창작희곡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 거주 또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국립극단과 달리 공동창작 작품은 접수가 불가하다.
예술적 완성도, 작가의 창작 역량, 무대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토론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연극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서울희곡상'은 지난해 256편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2회 수상작인 '엔드 월_저 벽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가 최근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등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계 관계자는 "국립극단과 서울문화재단이 각각 선보이는 이번 희곡 공모는 신진·기성 극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안하고 있다"며 "두 공모전은 3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발굴된 작품을 실제 무대화해 관객과 만나게 하는 '책임 있는 지원'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한국 연극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시대 명작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