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의 김해숙이 왕지혜의 백치에 황당해했다.
20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는 유리(왕지혜 분)가 한혜경(김해숙 분)의 호출로 세현(조한선 분)의 집을 찾았다.
유리는 10분이나 늦었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왔다. 유리는 김숙자(강부자 분)에게 "할머니는 우리 편에 돼줄 것이라 들었다"고 지원사격을 부탁했다. 김숙자는 혜경의 눈에 나지 않게 조언을 일일히 해줬다.
무릎을 꿇으라는지, 묻는 말에 잘 대답하라든지 등의 말을 해줬지만 유리는 "저 발 저리다. 이제 편하게 앉고싶다. 요가해서 이 자세가 편하다"며 양반다리를 했다. 혜경은 그 모습에서 기 막혀했다.
또 25평 반전세 아파트에서 시작하라는 말에 "제 집이 2층이 50평이니까 엄마는 화장살만한데서 어떻게 살 것이냐고 한다"고 거침 없이 말해 또 한번 혜경의 심기를 건드렸다.
혜경은 유리가 도우미 아주머니를 쓴 다는 말에 폭발했다. 혜경은 세현의 누나는 일하면서 틈틈히 살림을 배워 잘 먹고 잘산다고 호되게 호통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