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회의에서 발언하는 오 준 駐유엔 대사. [사진: 유튜브 캡쳐]

오 준 駐유엔 대사가
앞으로 세계 장애인들의 권리를 지키게 됐다.

외교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美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차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
(CRPD, Convention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당사국 회의에서
오 준 駐유엔 대사가 차기 당사국 회의 의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오 준 駐유엔 대사가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 당사국 회의’ 의장을 맡게 된 것이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기뻐하는 모습이다.

외교부는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장애인 관련 이슈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우리나라가 장애인을 포용하는 사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 준 駐유엔 대사가 당사국 회의 의장을 맡은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CRPD)’은
2006년 유엔에서 채택됐고 2008년 발효된 규범이라고 한다.

이 협약은 10억 명에 달하는 세계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국제 규범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2008년 12월 가입했다.

이 협약을 실천하는 147개 국가들과
국제적인 장애인 관련 NGO의 모임이 당사국 회의이며,
회의 의장은 당사국 회의 주재뿐만이 아니라
당사국들을 대표해
국제사회에서 장애인의 권리 보호 및 권익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지금까지 당사국 회의 의장직을 맡았던 나라는 멕시코, 스웨덴, 케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