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 축소·은폐 지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무죄가 선고된 가운데 권은희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은 서울 송파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7일 열었다.
네티즌은권은희 과장의 기자회견을 두고“부적절한 것 아니냐”며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경찰도 엄연한 조직 체계인데조직의 수장이 아니라, 한 명의 구성원에 불과한 그가다른 곳도 아닌 경찰서 청사 내부에서근무시간 중에 개인적인 목적으로 기자회견을 연 것을 두고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것.
“다른 곳도 아니고, 경찰서 내에서 개인적인 문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게 합당한 일인가”
“자신의 상관들도 근무 중인 곳에서 타 조직보다 상명하복이 더욱 중시되는 조직에 근무하는 공직자가 근무시간 내에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
현역 군 대대장이 연대장은 물론 사단장까지 근무 중인 시각에 개인적 이유로
군 부대 내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생각해 보라. 누가 그를 칭찬하겠는가”
“광주의 딸, 광주의 딸 해 주니까 자신이 무슨 영웅이라도 된 줄 아는 모양이다”
“매스컴에 얼굴 알려지는 걸 좋아하고, 나름 공명심도 있는 모양인데, 그럴 거라면 경찰관 하지 말고 정치판에 뛰어들기 바란다.
국민은 매스컴에 얼굴 알리기 좋아하는 사람보다 뒤에서 묵묵히 시민을 지켜주는 사람이 경찰관으로 근무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