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뉴데일리DB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한 당내 [중진의원 차출론]
거듭 강조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 안팎의 훌륭한 인물들이
지방선거에 적극 나서야 한다"
고 밝혔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어
"차출론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여건과 상황,
당선 가능성과 출마 이후 보궐선거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고 말했다.

특히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력한 공격 전선을 형성해야 한다는 게
당의 지방선거 전략"
이라고 강조했다.


▲ 새누리당 정몽준(오른쪽)-남경필 의원.ⓒ연합뉴스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중진 차출론]의 구체적 대상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당 안팎에서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 남경필 의원 등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홍문종 사무총장도
정몽준, 남경필 의원을 각각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선거 차출 대상으로 직접 지목하며
[중진의원 차출론]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윤상현 수석부대표가
당내에서 서울시장 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 등을 향해
전향적 입장 표명을 촉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23일부터 미국 방문 중인 정몽준 의원은
출국길에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겠다"고 밝혀
귀국 후 진전된 입장을 표명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몽준 의원은
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오찬을 함께 한 뒤 식당을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한편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선거연대는 구태정치 중에서도 구태정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도 연대는 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새 정치를 표방하는 신당이니 만큼
선거연대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