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 참석을 끝으로 사흘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유도요노 대통령이 마련한 만찬에 참석했다.
만찬에는 양국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만찬장에서,
인도네시아의 속담을 인용하며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양국관계가 친구에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무거운 것은 함께 메고 가벼운 것은 함께 들자]
지난 40년간 양국이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간 다져온 우정을 토대로 공동번영의 미래를 꽃피우는
진정한 신뢰의 동반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 박근혜 대통령
이에 유도요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이 양국 정상 간 친분과 신뢰를 구축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도요노 대통령의 만찬사와 애국가 연주,
박 대통령의 답사, 인도네시아 국가 연주, 민속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만찬 일정을 끝낸 뒤
전용기 편으로 자카르타 공항을 출발해
13일 오전 서울 공항을 통해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