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회장 박세환)는 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를 방문해 광화문 광장에 ‘호국보훈의 불꽃’ 조형물을 건립해달라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박세환 재향군인회장, 최해근 전몰군경유족회장, 왕성원 전몰군경미망인회장, 김병익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장, 손영민 상이군경회 사무총장 등은 이날 서울시를 찾았다.
“광화문 광장은 두 차례의 서울 수복작전으로 희생된 많은 장병의 넋이 깃든 곳이고,
세종대왕과 충무공의 동상이 자리 잡고 있는 호국성지이며,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호국보훈의 불꽃’ 조형물 설치 장소로는 최적지다.
캐나다 오타와 의사당 및 토론토 시청광장, 프랑스 파리 개선문 광장, 네덜란드 헤이그 평화광장,
러시아 모스크바의 알렉산드로프 공원의 ‘호국의 불’ 등 외국에서도 상징성이 있는 곳에 설치하여
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는 2012년 9월 12일, ‘호국보훈의 불꽃’ 조형물을 광화문 광장에 설치하자고 건의했다.
이어 10월에는 주요 일간지에 ‘광화문 광장에 호국보훈의 불꽃 조형물를 건립하라’는 대국민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다른 안보단체들도 '호국보훈의 불꽃' 조형물 건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수 차례 가졌다.
다음은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가 서울시장에게 전달한 건의서 전문이다.
건 의 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우리 수도의 상징인 광화문광장에 꺼지지 않는 ‘호국보훈의 불꽃’이 찬란하게 피어나는 조형물을 건립하는데 서울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1.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을 기리고, 많은 국민들이 애국심과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원히 꺼지지 않는 ‘호국보훈의 불꽃‘이 하루빨리 타오를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2.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을 공식 선언했던 곳이며, 6.25전쟁 당시 두 차례의 서울 탈환에 많은 장병들이 희생한 곳으로, 이러한 역사적 상징성을 갖고 있는 광화문광장에 ‘호국보훈의 불꽃’ 조형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허가해주시기 바랍니다.
3. 여론 조사, 현충시설심의위원회 심의 등 정당한 절차를 밟아 ‘호국보훈의 불꽃’ 조형물 장소로 선정된 광화문광장을 요구한 국가보훈처의 제안을 서울시는 수용해주시기 바랍니다.
2013. 2. 1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