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서울시장 범야권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시작됐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와 최규엽 민주노동당 후보, 좌파 시민단체의 지지를 얻고 있는 박원순 무소속 후보가 30일 통합경선 첫 관문인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90분 동안 서울 상암동DMC에서 진행되는 토론회는 신율 명지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MBC, KBS, SBS를 통해 생중계 된다.TV토론 직후에는 미리 선정된 1,400명의 배심원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된다. 배심원 평가는 단일후보 최종 선출에서 30%의 비중을 차지한다.
배심원 평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면접원은 각각 배심원에게 전화해 "TV토론을 시청하고 나서 세 후보 가운데 누가 한나라당 후보에 맞선 야권단일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셨습니까?"라고 질문하게 된다.
특히 토론회의 절반 이하를 시청한 배심원 또는 시청하지 못한 배심원에게는 다시 한 번 더 시청기회를 부여한 후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한 차례 더 조사가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조사가 종료되는 자정(1일 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야권통합 경선관리위원회는 이날 배심원 평가 30%와 내달 1일~2일 진행되는 여론조사 30%, 3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현장투표 40%를 합산해 최종 범야권 후보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