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KEPCO, 이하 한전)는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원자력공사와 아부다비에서 IAT(Institute of Applied Technology) 학생들의 원자력 하계 실습훈련 교육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IAT 학생 50명은 전기분야와 기계분야 2개 팀으로 나눠 오는 7월 10일부터 4주간에 걸친 이론 및 실습 훈련을 받게 된다.
실습기간 동안 이들은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다양한 제어회로에 대한 능력을 배양하고, 직접적인 전기 용접 실습을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다. 또한 두산중공업과 효성공공업, UAE원전의 참조발전소인 신고리 3, 4호기 건설현장 견학을 시행한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ENEC와 한전의 상호 협력사업으로 원전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아부다비 원자력산업의 교육 인프라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전과 IAT는 원전 운영에 필요한 운전원과 정비요원 등 요원양성을 위해 '원자력발전전문학위과정'을 내년 9월부터 한국과 UAE 아부다비에서 동시에 개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