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국제교류협력 첫 교두보 확보
  • ▲ 세종시 고준일 의장 등이 중국 귀주성 인민대표 상무위원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 고준일 의장 등이 중국 귀주성 인민대표 상무위원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가 중국 귀주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 해외 지방의회와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첫 교두보를 마련했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고준일 의장은 지난 20일 중국 귀주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 양 지역간의 교류협력을 위한 우호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우호협력교류의향서를 교환하고 앞으로 상호존중과 평등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양 시민 우의 및 양 지역간의 우호협력을 발전시켜 상호교류를 기초로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공동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유지하고 양 지역과 시의회의 활발한 우호교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와 중국 귀주성 인대 상위회는 2016년 세종시와 귀주성이 체결한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양 지역간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고 의장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한 양 지역간 문화교류 뿐만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 기반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세종시 의회차원에서도 적극 협력·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