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33개에 포위된 ‘충북과학고’충북도, AI ‘심각’ 단계로 격상충북도교육청 도의회 행감서 ‘뭇매’대전경찰 ‘조폭과의 전쟁’ 120명 검거박병석 “대전시장 불출마…각서라도 써야 믿을까”
  • ▲ 충북교육청 공무원들이 20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받기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 충북교육청 공무원들이 20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받기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20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과학고등학교 주변에 들어선 33개의 축사문제와 ‘행복씨앗학교’ 운영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부각됐다.

    충북도의회 교육위 이숙애 의원은 “충북과학고 주변에 33개의 축사가 들어서는 동안 도교육청은 뭐했냐. 축사에 포위된 충북과학고의 학습권과 환경권, 건강권 등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충북도교육청의 미온적인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과학고 주변에는 2002년부터 축사가 들어서기 시작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에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습권과 환경권 보장이 어려울 경우 충북과학고 이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충부교육청 행정사무감사장에는 충북과학고 학부모들이 ‘학교 앞 축사가 웬 말이냐. 소‧돼지보다 사람이 먼저다’ 등이 쓰인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다음은 21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삼성 합병’ 곤욕 치르고도…그때 그 방식대로 노동이사 찬성
    국민연금, 외부 의견 묻지 않고 내부 기구인 투자委서 결정
    文대통령의 ‘공공기관 노동이사’ 공약 의식한 코드 맞추기?

    - 삼성 합병때와 판박이
    “노조추천 인사, 주주가치에 반해” 외국 의결권 자문사는 반대 의견

    - 靑·복지부 입김 있었나
    275개社 국민연금 지분 5% 넘어…코드 맞추기 나서면 큰 파급력

    -한국당 “검찰 특활비, 國調 또는 특검하자”
    “검찰, 이중잣대 휘두르고 있어” 국정원 특활비 수사에 맞불 놔
    黨·政·靑 공수처 입법화 논의에 홍준표·정우택, 거듭 반대 밝혀
    “忠犬도 모자라 맹견까지 푸나”

    -법조계 “검찰·국정원 특활비, 큰 틀선 같아”
    前 법무부·검찰 고위간부들
    "법무부가 매년 20억~30억씩 미리 떼고 검찰 주는게 관행"

    ◇동아일보
    -[단독]“여기가 남쪽이 맞습네까?” 총상 입은 귀순병 눈 뜨고 의식 회복

    -대기업 회장 아들 또 술자리 만취 폭행
    女변호사 머리채 잡고 흔들어…올해초엔 종업원 때려 집유 받아

    ◇한국경제
    -트럼프, 북한 테러지원국 9년 만에 재지정…“여전히 외교 희망”
    “북한은 살인 정권” 비난…대화탐색 국면서 다시 북핵위기 고조될듯
    “北 핵초토화로 전세계 위협하고 외국서 암살 등 테러리즘 지원”
    北 불량국가 낙인·고립화 겨냥…中 기업 포함 재무부 추가제재 발표

    -수능 중 여진 와도 시험 끝까지 치른다
    개별대피 금지·감독관 지시 따라야"
    종료시각 시험장별로 같도록 조절
    문재인 대통령, 포항 특별재난지역 지정

    ◇충북일보
    -거래량 감소세 뚜렷…충북 부동산 시장 ‘삭풍’
    10월 매매 거래량, 1~2월 ‘비수기’ 수준으로 뚝
    전월세 쏠림 현상 주춤…3개월 연속 거래 감소

    -충북도교육청 도의회 행감서 ‘뭇매’
    행복씨앗학교 예산 낭비
    청주 평준화고 배정결과 무관심
    충북과학고 축사 문제 등
    허술한 교육정책 질타

    -청소년 음주에 지자체·업주 ‘속수무책’
    청주서 올해 87곳 음식점 영업정지
    육안 확인 어렵고, 신분증 위조까지
    술 마신 청소년 대한 처벌은 ‘전무’

    ◇충청매일
    -충북도 “AI 유입 막아라”
    대응 체계 심각 단계로 격상…거점소독소 시군 확대 운영
    도내 반입 오리 출입 경로 일원화·도축장 방역 관리 검사

    -“충북도교육청, 청주 평준화고 배정결과 분석에 무관심”
    임헌경 도의원 “우수학생 유출 급등”

    -충북도의회, 행복씨앗학교 운영 ‘난타’
    교육위원들 ‘예산만 탕진·학력 저하 현실화’ 등 지적…내년도 예산 확보 먹구름

    -MRO 유치 ‘노력’ 놓고 공방
    엄재창 의원 “의지 미약” VS 경자청 관계자 “최선 다해”
     
    ◇충청일보
    -충북도, AI ‘심각’ 단계로 격상
    [고창 오리농장 고병원성 확진]
    가금류 이동중지명령… 거점소독소 확대·운영
    광역지자체 첫 ‘오리사육 휴지기제’ 효과 주목

    -“행복씨앗학교 지정·준비교 예산낭비 심각”
    윤홍창 의원 “간식비·학교 단복 구입 등 성격에 맞지 않는 예산 집행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 4차 산업혁명 추진위 본격 가동
    각계각층 전문가 30명 구성
    3개 목표·9개 이행과제 선정
    대응체계 구축…경쟁력 강화

    ◇충청타임즈
    -전국 AI 비상…충북 ‘휴지기제’ 차단 대안되나
    광역단체 중 첫 도입…오리사육農 107곳서 실시
    사육규모 감소로 발생확률 낮아…정부 확대 검토
    주의→심각 격상…道 재난안전대책본부체제 전환

    -잇단 감사…청주시 공무원 피로감 호소
    국무총리실에 이어 감사원·행정안전부 감사
    “내년 사업계획·예산수립 등 바쁜 시기에…”하소연
    일각, 시장 궐위 사태…공무원 사기 저하 등 비판도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산단 ‘계획대로’
    환경영향평가 금강환경청 통과…올해 행정절차 완료
    폐기물 매립시설 중복·요존 국유림 문제 등 변수 해결
    내년 토지보상 마무리…2019년 첫 삽·2020년 완공

    ◇충청투데이
    -대전경찰 ‘조폭과의 전쟁’ 120명 검거
    120명 검거·15명 구속 성과
    집단폭행·협박이 87명 최다, 20대, 10대, 30대순…근절앞장

    -충청 출신 오병관 부사장 차기 농협은행장 ‘유력’
    임추위 시작…내달 초 윤곽
    대전 출신·충남대학교 졸업

    -대기업 시멘트 생산업체, 일거리 뺏긴 레미콘업계 ‘고사 위기’
    대기업 위장 불법운영·외지업체와 출혈경쟁
    위장 중소기업 7곳, 충청권 몰려
    4년간 불법납품금액 1269억
    중기청 항고 2년째 답보상태

    -박병석 “대전시장 불출마…각서라도 써야 믿을까”
    내년 국회의장 도전 결심, 공직·시민사회 안정 우선

    -수뢰혐의 신창섭 진천군의회 의원 구속기소

    ◇대전일보
    -수능 고사장 ‘그대로’ 시험실만 ‘재배치’
    대전시교육청, 시험 전날인 22일 예비소집

    -가계부채 1천400조 추산…지역 경제 ‘적신호’

    -서남대 폐쇄 확정…한남대, 인수자금 확보 총력

    ◇동양일보
    -정부 충북도입 ‘오리사육 휴지기제’ 확대 검토
    사육제한 제외 오리농가서 올해 첫 AI 발생…방역당국 비상
    충북도 미적용 농가별 전담 공무원 지정 배치 예찰 강화

    -충청권 건설시장 찬바람…공공·민자부문 발주 급감
    정부 내년 SOC 예산 삭감…활성화 기대도 힘들어

    -충북도의원 정수 늘어나나
    국회 정개특위 본격 가동…내달 13일까지 선거구 획정
    통합청주시 출범 후 첫 선거…인구변화 따른 조정 불가피

    ◇중도일보
    -[고창 AI] 혹시나 불통튈라…계란 1년 내내 수亂시대
    작년 연말 AI부터 올해 살충제 계란 파장까지
    1년 내내 계란값 폭등과 내림 지속에 물가 흔들
    고창 AI는 오리류지만, 닭 감염 시 폐사율 100%

    -전병헌 前 정무수석 검찰 소환
    文정부 인사 처음 “불법 관여안해” 결백 재차 주장
    후임인선 관심 충청4인방에 非충청 정장선 한병도 거론

    -[정치펀치]송석두, 민주당 ‘빅 4’로 가나?
    송석두 강원 부지사 가세로
    민주당 후보군들 어리둥절
    안희정 충남지사와 상의 절차 거칠 듯

    -[독자제보] 대전 서구체육회, 일부 풋살장 ‘꼼수 운영’ 의혹
    대한체육회 불시점검서 지적…배치 지도자도 없어

    -월평공원민간특례사업 추진 사실상 중단, 지역 경제계 '허탈'

    20일 대전시장 권항대행 시정 연설에서 월평공원 사업 중단 입장 내비쳐…지역 경제계 아쉬움 드러내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추진의사 보여

    ◇중부매일
    -소득·빈부 격차 심화…서민 삶은 여전히 ‘팍팍’
    IMF 구제금융 신청 20년

    -“축사 33개 들어서는 동안 도교육청 뭐했나”
    이숙애 충북도의원, 행감서 미온적 자세 질타
    충북과학고 학부모들 감사장서 항의시위

    -“행복씨앗학교 예산 용도 벗어나 흥청망청”
    충북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고창 ‘AI’ 확인, 충북도 악몽 살아날까 ‘초긴장’
    충북도, 대책마련·예방총력